탐앤탐스, NFT마켓 'TOMS NFT' 오픈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2.09.05 17:28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9월 20일 NFT 마켓인 'TOMS NFT'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발행 이후 다수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한 '탐탐코인(TOMS)'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NFT 마켓 진출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OMS NFT/사진제공=탐앤탐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NFT 시장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NFT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TOMS NFT'가 두각을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NFT 제작부터 저장, 거래, 경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이 가능하고 예술 작품, 게임, 메타버스 내 토지소유권, 밈(meme),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NFT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가 제공되어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없이 ERC-721이나 ERC-1155 기반의 NFT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유동성을 갖추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기존의 국내 NFT 마켓과 구분되는 'TOMS NFT'만의 특징은 자사 발행 코인인 '탐탐코인(TOMS)'을 포함한 각양각색의 결제 옵션을 준다는 점이다. 이로써 '탐탐코인'의 실질적인 사용처를 확대하는 장이 될 TOMS NFT는 영어, 중국어로도 서비스가 제공되어 해외 소비자들까지 타깃으로 삼고 있는 만큼 그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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