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말인 3일(토)과 4일(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손영락 작가의 수묵담채 '밧'을 시작으로 작품 판매를 알리는 이른바 '빨간 딱지'가 붙기 시작해 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서 묵묵히 예술 활동을 해온 장애예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춘추관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작가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인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시는 작품은 주저 없이 구매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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