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박상민 딸 학폭 사과→병원 입원?…근황 공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9.01 19:37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퇴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담겼다. 최준희는 지난달 29일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먹구름이 가득한 흐린 하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또 다른 글에서는 "병원에 있는 동안 집밥을 너무 먹고 싶었다"며 반찬을 잔뜩 주문한 내역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최준희는 최진실의 절친 홍진경이 운영하는 교육 관련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했다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자신의 오빠 최환희, 홍진경과 셋이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학폭 가해자인 최준희가 교육 관련 콘텐츠에 나오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며 비판했다.

최준희는 앞서 2016년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가수 박상민의 딸 A양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 A양은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해 최준희는 2019년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홍진경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최준희 역시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댓글에서 "상처를 준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지금까지 저를 돌봐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만 든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최준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지난 2월 연예기획사와 계약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고, 현재는 작가 데뷔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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