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4년 연속 BB21+ 최우수 사업단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9.01 14:47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BB21+(Brain Busan 21+)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연구인력 양성 및 학사 역량 강화 등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BB21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BB21+로 명칭을 바꿔 부산 지역의 기업·단체·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대학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4차 연도 기준 현재 21개 사업단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8년 BB21+ 직무역량 기반 B형 분야에 신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사업단의 주요 목표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이다.

사업단은 4차 연도 평가에서 인재 양성, 취업률, 연구역량 지역사회, 연계 사업단 관리 등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4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특히 참여 학생의 전공 분야 취업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사업 수행 4년간 46명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그 가운데 지역 내 기업으로의 취업자 수는 27명에 달한다.

동의과학대 김만호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산업체와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기술 교육으로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간 일자리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믿고 따라와 줬기에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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