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인니 할부금융사 인수 완료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2.09.01 14:37

우리카드는 1일 인도네시아 소재 할부금융사인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o Finance Tbk)'의 주식지분 82.0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수 회사의 명칭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Woori finance Indonesia)'로 변경했다. 미얀마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 출범이라고 우리카드는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기획 및 판매 등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 우리금융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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