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소한 이 센터는 지난 1년간 다중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5%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청 등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연계 필요서류 구비 및 신청 발급비용 지원, 공단 및 법원 동행 서비스 제공, 개별 상담 1000여건, 개인파산·면책 및 개인회생 438건, 워크아웃 50건, 기타 주거지원 연계 32건 등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융문제외에도 일자리, 의료 및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자치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민 통합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 센터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사옥(중구 중앙로 116) 3층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하나미소금융재단 △하나희망금융플라자와 함께 위치해 있어 원스톱으로 금융관련 상담 및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이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1일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확장 이전과 함께 개소한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의 경제적인 지원을 적극 펼치고 있다" 며 "현재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