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신소재 부문 이익 확대 주목-흥국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2.09.01 08:03
흥국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신성장동력인 신소재 부문의 이익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6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했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는 2000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체용 타이어 수요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증가 등으로 타이어코드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인 탄소섬유·아라미드의 적극적인 증설을 진행 및 예정중"이라며 "아라미드는 기존 연 1250톤에서 지난해 9월 3750톤으로 확대했고 탄소섬유는 기존 연 4000톤에서 2028년 2만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향후 신소재의 이익 기여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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