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 최대 40.5억 투자...'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2.09.01 09:00

참가 신청 마감 10월 16일

최대 40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가 열립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혁신적인 창업가를 발굴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로 그동안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했습니다.

올해는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농식품모태펀드를 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AC 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가 공동주관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곽수근), 패스파인더 H(대표 인은식), KB인베스트먼트(대표 김종필), 한국가치투자(대표 배준학), 엔슬파트너스(대표 구원회),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주최합니다.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대회 우승팀에 최대 5000만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기관은 대회 우승 결과와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투자대상을 별도로 선정해 최대 1억~15억원을 투자합니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인 KB인베스트먼트,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팁스 프로그램 지원 기회도 주어집니다.

상금도 풍성합니다. 우선 본선과 결선 진출팀 모두에게 50만원과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결선 진출팀은 7개의 기관으로부터 각각 100만원의 특별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투자금과 상금 외에도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청년기업가대회의 특징은 출전자격엔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이나 업종, 창업단계, 법인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발기준도 여타 창업대회와 달리 특정한 정량적 심사표나 정형화된 심사기준이 따로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수십장에 달하는 화려하게 만들어진 사업계획서보다 혁신적이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중점을 둡니다.


도전과 혁신을 꿈꾸는 창업가는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에 적극 참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이며,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 9월중순 오픈 예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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