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내년 결혼 예정" 깜짝 고백…김종민·빽가 반응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8.31 05:30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코요태가 현재 멤버로 19년째 유지 중이라고 밝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하는구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준호는 "혼성 그룹이라 누구 한 명이 결혼하면 (그룹 활동을) 할 수 없지 않으냐"고 물었고, 신지는 "안 그래도 (김종민과 빽가에게) 이번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그는 이어 "내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하니까 (코요태 멤버들이) '웃기지 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빽가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신지가 결혼 발표하면 팬들이 서운해할 것 같다"며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팬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준호 역시 "나 군대에 있을 때 신지 진짜 좋아했다"고 팬심을 고백했고, 탁재훈은 "넌 여자를 너무 좋아해"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더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