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확진자 9만9374명…전주 보다 3만5109명↓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2.08.30 21:51
(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 앞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6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8.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9만93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29일) 같은 시간 11만643명보다 1만1269명, 전주 화요일(23일) 같은 시간 13만4483명에 비해 3만5109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4만6947명으로 전체의 47.24%다. 지역 별 확진자는 △경기 2만5710명 △서울 1만5912명 △경북 6855명 △경남 6781명 △대구 5654명 △인천 5325명 △전북 4290명 △충북 4007명 △전남 3902명 △충남 3680명 △광주 3640명 △강원 3389명 △대전 3203명 △부산 2884명 △울산 1886명 △제주 1407명 △세종 849명 등 순이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2만421명보다 4509명,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오후 9시 2만577명보다 4664명 줄어든 것이다.


한편 해외 입국자 대상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여부가 31일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국 후에도 24시간 내 PCR 검사가 필요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한국과 일본만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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