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파트너스, 메타버스 로블록스에 라바 랜드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2.08.30 18:05
메이데이파트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라바 랜드(Larva Land)'라는 가상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이데이파트너스

'라바 랜드(Larva Land)'는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라바(Larva)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 라바 랜드는 실제 방영된 라바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들을 게임화한 실시간 멀티대전 게임이다.

가상공간 속에서 참가자는 라바의 펫과 코스튬을 착용한 아바타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여 재미를 더한다. 게임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모은 자원으로 다양한 테마의 라바들을 추가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액세서리 30여 종, 캐릭터 펫 10종, 코스튬 15종, 메타버스 게임 로비 1종, 게임 4종으로 구성된 아이템들은 성취 등급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며, 시즌별 인게임 아이템 업데이트(장비, 장신류 등)와 기타 IP, 국내 글로벌 기업, 한국 문화 등을 접목한 오브제 및 아이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게임은 '라바 눈싸움', '달려라! 라바', '왕관을 지켜라', '라바 땅따먹기'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게임인 '라바 눈싸움'은 뉴욕의 허름한 골목길에 쌓여있는 눈을 이용하여 상대 팀과 눈사람을 맞추는 팀전 게임이고, 두 번째 게임인 '달려라! 라바'는 도로 위 위험한 자동차들과 빠르게 움직이는 기차를 피해 건너편 안전한 곳까지 달려가는 개인전 게임이다.


세 번째 게임인 '왕관을 지켜라'는 하수구 속 최강자가 되기 위해 왕관을 차지하고 다른 참가자로부터 지켜내는 개인전 게임이며, 네 번째 게임인 라바 땅따먹기는 라바의 주요 거점들을 빼앗으면서 상대 팀들보다 더 많은 거점을 차지하여 승리하는 팀전 게임이다.

라바 IP를 공급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투바앤은 2003년 설립 후 라바, 다이노코어, 카페 윙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라바는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선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반으로 자체 보유한 IP를 활용하여 뉴미디어, 전시, 테마파크, 영화제작, 모바일 게임, 캐릭터 라이선싱, 완구 및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바 랜드(Larva Land)'는 한국어·영어로 동시 출시되며, 게임 외에도 국내 유명 관광지와 한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등 참가자들에게 K-CONTENT로써 K-문화를 전파할 수 있다.

메이데이파트너스 관계자는 "라바 랜드에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오브제와 아이템을 추가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게임 내 삽입하여 전 세계 로블록스 유저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고유한 전통놀이를 게임으로 K-문화 전파를 하는 게 목표다. 미래 고객을 위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
  2. 2 세무조사 받은 일타강사 현우진 "연봉 200억, 60% 세금 냈는데"
  3. 3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유영재에 청구한 위자료 액수…무슨 의미
  4. 4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5. 5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