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31일 데이터 보안 법제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2.08.30 14:15
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옥 전경 /사진=KISA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원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정영환),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과 공동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 보안법제의 최근 이슈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 세션에서는 이원상 조선대 교수가 '사이버 위협 정보의 수집·공유 관련 법제도적 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양천수 영남대 교수가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등 신(新) 보안체계 적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방안'에 대해, 김동진 넥스텔리전스 부사장이 'EU(유럽연합) NIS(사이버보안지침) 2.0 개정 주요 내용과 국내 법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형섭 경성대 교수, 조수영 숙명여대 교수, 신용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이용욱 SK쉴더스 실장, 오진영 KISA 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보안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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