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김희애가 이웃" 이지혜, 새집 공개…김숙 "성공했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8.29 20:22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새집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의 절친 백지영과 김숙이 함께한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김숙과 백지영은 최근 이사를 마친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집에 첫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최초로 공개되는 새집은 이전보다 한층 밝아진 조명과 넓어진 주방 등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로 감탄을 불러 모은다.

집을 둘러본 김숙은 "지혜야, 성공했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특히 이전 집은 '국민 MC' 유재석과 이웃이었다면, 이번에는 강호동과 배우 김희애가 이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순둥하기만 했던 남편 문재완의 반란이 일어난다. 이지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재완이 백지영과 김숙에게 아내 뒷담화를 시작한 것.


그는 "잔소리 듣는 게 너무 힘들다"는 말을 시작으로 아내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이지혜가 "돌려 까기 아니냐"며 발끈하자 스튜디오 MC들은 "저 정도도 못 하면 종이지 그게 뭐야", "남편도 숨 좀 쉬셔야지"라며 문재완을 옹호한다. 과연 '문재완 반란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연애 이야기에 함구했던 김숙이 썸남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최초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숙은 "연애할 땐 유머 코드가 중요하더라"고 연애관을 밝힌 데 이어, 극과 극 유머 코드를 가진 구 썸남과의 황당한 일화를 공개한다. 김숙은 좋아했던 연상 남성과의 통화에서 농담을 던졌다가 되돌아온 뜻밖의 답변에 곧장 이별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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