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가족들과 럭셔리 여행…"다 학자인데 나만 업자"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8.29 14:29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43)이 가족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학자, 나만 업자. 가족 여행. 효와 놀이의 일치. 하고 싶은 거 하세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노홍철은 가족들과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노홍철과 달리 여행지에서도 차분하게 탁자에서 노트북을 보며 학자 분위기를 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은 바다에서 수상 보트를 운전하고 다이빙을 하는 등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이에 가수 비는 "역시 훌륭해 털보형"이란 댓글을 남겼다.

한편 노홍철은 2004년 Mnet 예능 프로그램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한 이후 MBC '놀러와',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10개월 자숙을 마치고 복귀했던 그는 지난해 1월 "더 자유인이 되겠다고 결정했다"며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다시 방송에 복귀해 활동하면서 서점과 카페 등 사업과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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