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반기보고서 제출…비덴트, 관리종목 지정 해제로 10% ↑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2.08.29 10:12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반기보고서를 뒤늦게 제출해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비덴트는 전일 대비 840원(10.23%) 오른 9만50원에 거래 중이다. 비덴트는 지난 26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날부터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다.

앞서 비덴트는 올해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 기한인 지난 16일까지 공시하지 않았다.


비덴트는 지난 15일 "외부감사인(태성회계법인)은 당사의 2022년도 반기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초잔액 관련 검토 절차를 완료하지 않아 제출이 지체되고 있다"며 "그 결과 당사는 반기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검토보고서 및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 기한인 16일까지 제출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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