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 벌초 나온 아버지와 아들, 5m 절벽서 차량추락해 숨져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2.08.28 08:15
추락한 SUV. /사진제공=제천소방서 제공

충북 제천에서 벌초한 뒤 차를 타고 귀가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3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5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숨졌다.


경찰은 경기도에 사는 이들 부자가 벌초를 한 뒤 집으로 돌아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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