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김범과 재회했다.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에서 만난 F4 김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민정은 김범에게 팔짱을 낀 채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당시 이민정은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김범은 F4 멤버 중 한 명인 소이정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본 김범은 "오랜만이네 하재경씨"라고 댓글을 남겨 아련함을 더했다.
1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나이는 저만 먹죠", "두 분 너무 사랑스러우신 거 아닌가요", "소이정과 하재경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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