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정식, 영숙과 결혼 서두른 이유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8.26 06:32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스핀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SOLO' 4기 정식(30)이 영숙(34)을 반려자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ENA, SBS PLUS '나는 SOLO' 스핀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오는 10월 결혼하는 4기 정식과 영숙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평일에는 각자의 일과 취미생활에 집중하고 주말에 만나고 있다고. 정식은 "영숙과 같이 있으면 좋다. 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며 "4개월 만나는 동안 한결같았다. 확신이 드는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필요가 없어서 결혼을 더 서둘렀다"고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영숙과 정식은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변신한 영숙의 모습에 정식은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작가는 영숙에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요구했지만, 영숙은 입술을 모으고 웃음을 참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스핀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정식은 "결혼하고 영숙에게 치아 교정을 해드릴 생각이다. (앞니가) 매력 포인트이긴 하지만, 치아 건강상 안 좋게 틀어져 있다"며 "지금은 결혼식 때문에 못 한다. 결혼 후에 교정기가 있어도 괜찮을 때 바로 계획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숙은 어머니가 혼자 키우셔서 아버지의 빈 자리가 있었을 것"이라며 "내가 그 자리를 채워서 아버지의 부재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희석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게 부럽다. 내가 부모도 아닌데 '그래 잘 됐다' 싶다"고 뿌듯해했다.

정식과 영숙은 지난해 방송된 '나는 SOLO' 4기에서 최종 커플이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한다. 영숙은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업가이자 그림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재능부자다. 4세 연하 정식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