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주차된 차량에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본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3대의 차량의 창문과 바퀴 등에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묻어있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피해 차주 중 한 명이 주차된 차량을 꺼내려다 해당 상황을 발견해 다른 차주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파트 CCTV(폐쇄회로TV)에는 전날(24일) 저녁 8시7분 이후 피해 차량에 없던 오물이 뿌려진 모습이 찍혔다. 하지만 누가 어디서 뿌렸는지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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