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스트래픽 전기차 충전사업부 인수에 연일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08.25 16:51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SK네트웍스 강세가 이어졌다.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25일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보다 430원(9.89%) 상승한 4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24일)에도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보다 3.82% 상승하며 마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급속충전기업인 에스트래픽이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신규법인 에스에스차저주식회사(가칭) 주식 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에 728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신규법인 지분 50.1%를 보유하게 된다. 에스트래픽도 지속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새 법인은 오는 10월 전기차충전사업부 분할을 위한 에스트래픽 주주총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모든 거래 절차가 종료된 후 공식 출범한다.

에스트래픽의 전기차충전사업부는 현재 1100여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 공공부문을 제외하면 민간 급속충전 사업자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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