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화목한 근황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출산 휴가를 떠난 홍현희 대신 오은영 박사의 '현장 코칭 수제자' 이지현이 등장한다.
이날 이지현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며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당시 등교를 거부했던 금쪽이가 (요즘은) 학교를 1등으로 간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사연의 주인공은 11살 사춘기 딸을 둔 부부. 엄마는 "금쪽이가 엄마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알고 보니 사연의 주인공은 재혼 가정이었던 것. 금쪽이는 친구들에게 "(새)아빠가 안아 달라고 해도 안아 주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와 아빠의 일상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각자 안방과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고, 금쪽이는 갑자기 안방으로 들어가 아빠에게 놀아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금쪽이는 시큰둥한 아빠의 반응에도 옆에 누워 애교를 부리며 보챘고, 성화에 못 이긴 아빠는 서툴지만 실뜨기 놀이를 함께 해 준다.
잘 노는가 싶던 금쪽이가 대뜸 "아빠, 안아 줘"라며 칭얼대자 아빠는 버럭 화를 낸다. 서운한지 결국 거실로 돌아가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부녀에게) 속도의 차이가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가족이) 화목했던 실질적인 경험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더욱 자세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