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스트래픽 전기차 충전사업부 인수에 주가 10%↑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08.25 11:00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SK네트웍스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는 발표에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5분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보다 470원(10.8%) 상승한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4일)에도 SK네트웍스 주가는 장중 8.8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급속충전기업인 에스트래픽이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신규법인 에스에스차저주식회사(가칭) 주식 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에 728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신규법인 지분 50.1%를 보유하게 된다. 에스트래픽도 지속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에스트래픽의 전기차충전사업부는 현재 1100여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 공공부문을 제외하면 민간 급속충전 사업자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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