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25일 오전 9시4분 코스피지수는 9.35포인트(0.38%) 상승한 2456.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1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2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 기계, 증권, 종이목재가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업, 화학, 건설업, 유통업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300원(0.51%) 상승한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NAVER(0.62%), 기아(1.04%), KB금융(1.19%), SK이노베이션(1.46%), 두산에너빌리티(2.3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3%), SK하이닉스(-0.43%), 삼성SDI(-1.02%), 현대중공업(-1.02%)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69포인트(0.21%) 상승한 794.8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5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오락문화 업종이 2.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기타 제조 등의 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400원(0.55%) 상승한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HLB(0.33%), 셀트리온제약(0.51%), 스튜디오드래곤(1.07%), JYP Ent.(3.64%) 등도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원 내린 1341.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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