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중은 1992년 수교 이후 정보·디지털 경제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의 연계 강화를 배경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적 경쟁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서로의 수위 교역국으로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기준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23.9%)이자 최대 수출·수입국(25.3%, 22.5%)이며,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교역 비중은 6%에 달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30년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정치 역학과 경제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민간 차원의 긴밀한 소통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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