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금일읍 월송리(금일읍 번영회), 신지면 대곡리(신지면 번영회), 약산면 장용리(약산 항일운동기념사업회) 등 3개소이다.
완도군은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경관 및 녹색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재 완도군환경산림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3개소가 선정된 만큼 주민·단체 회원들과 협업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숲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늘어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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