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성금 5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2.08.24 09:30

지난 18일부터 5일간 기부 캠페인 진행…300여 명 참여
기부 참여 임직원 1명당 10만원 적립…'매칭그랜트' 방식

NHN CI. /사진=NHN

NHN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모금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면 회사가 참여 인원 1명당 10만원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5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NHN은 성금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의 임시 주거 지원 및 구호금 지급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승한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게 된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이웃분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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