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살 연하 남편' 박원숙에 깜짝 공개…"잘생기고 예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23 21:22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장나라가 신혼여행 중 배우 박원숙에게 깜짝 영상 통화를 걸어 남편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원숙과 이경진이 손님 선우은숙을 맞을 준비를 하던 중 장나라에게 영상 통화를 받았다.

박원숙은 이경진과 함께 김치전을 준비하던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휴대폰을 확인한 박원숙은 이름을 보자마자 웃음을 지었고, 이에 이경진이 "누구야?"라고 묻자 "장나라"라고 답하며 전화를 받았다.

지난 6월 결혼한 장나라가 박원숙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 이에 박원숙은 장나라 전화를 받자마자 "안녕~ 결혼 축하 축하!"라며 반갑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어디 가니? 신혼여행 가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장나라는 "(신혼여행) 왔는데, 선생님 여기 어디게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있는 곳을 보여줬다. 장나라는 전남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이었다.

다랭이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원숙은 "어떻게 이 더운 날에 거길 갔냐"며 반겼고, 장나라는 "여기 너무 예쁘다. 다 예쁘다"며 감탄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이 "신랑 보여주면 안 돼?"라고 묻자 장나라는 마주 앉아있던 남편의 모습을 비췄고, 박원숙은 "반갑다"고 인사하며 "너무 잘생기고, 예쁘다"고 연신 칭찬했다.

장나라는 박원숙과 이경진에게 남편이 촬영감독 일을 한다고 알리며 "영화도 하고 드라마도 한다"고 소개했다.

박원숙은 장나라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바로 옆 식당에 있다고 알리자 "거기 (카페) 올라가서 먹어"라고 각별히 챙겼고, 장나라는 "밥 먹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장나라 부부의 모습에 박원숙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보이며 "나중에 맛있는 거 많이 사줄게"라며 "행복해라"라고 외쳤다.

한편 장나라는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VIP'를 통해 만난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지난 6월 결혼했다. 당시 장나라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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