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8.23 13:54
금오공과대학교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지난 11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에서 '2022년 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예비창업자 11개 팀, 초기 창업자 7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참가자들의 기술창업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1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각각 최대 25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선정된 창업 아이템은 △예비창업자 아쿠아헤븐의 '자동으로 환수해주는 IoT장치 자동 환수장치' △초기창업자 디알아웃도어㈜의 '다용도로 가변 사용이 가능한 2in1 접이식 오토캠핑 어닝' 등이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해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전략, 사업화 자금조달, 투자 유치 전략 등의 심화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인 금오공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예비 창업자 18개 팀과 초기 창업자 8개 기업 등 총 26개 팀을 선발해 △디자인 씽킹 △지식재산권 확보 △BM 수립 등 다양한 기술창업 교과로 구성된 이노폴리스캠퍼스 교육사업을 수행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구미강소특구 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초기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비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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