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스타트업 손잡은 국민연금..'디지털 일자리' 1000개 만든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22.08.23 10:31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사내벤처, 신한은행, 스타트업 이지태스크와 함께 '디지털 일자리 1000개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경력을 보유한 여성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달 100명씩 총 1000명을 선발해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벤처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국민연금공단의 사내벤처인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는 사업의 기획과 교육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희망자 모집과 홍보를, 이지태스크는 일자리 매칭 업무를 맡는다. 이지태스크는 시간제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를, 스타트업에는 성장을 지원해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기업과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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