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연인' 남태현 마약 사실 아냐…약 과다복용, 이성 잃어"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2.08.21 20:13
서민재 인스타그램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의심 게시글을 올렸던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는 입장문을 올렸다.

서민재는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며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전날 서민재는 SNS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자신이 주축이 된 그룹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참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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