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호, 세계선수권 후보 엔트리 22명 확정 '주장 박정아'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22.08.21 10:52
여자배구대표팀./사진=국제배구연맹(FIVB)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여자 배구대표팀 후보 엔트리 2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오는 9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후보엔트리 22명을 결정했다"면서 "세자르 에르난데스 여자대표팀 감독이 대회에 참가할 최종엔트리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22인 명단에 세터로는 김다인(현대건설), 김하경(IBK기업은행), 안혜진(GS칼텍스), 염혜선(KGC인삼공사)까지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리베로에는 김연견(현대건설), 신연경(IBK기업은행), 한다혜(GS칼텍스가)가 선발됐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수지(GS캍텍스)가 포함됐고, 아포짓에는 하혜진(페퍼저축은행)이 선발 됐다. 윙스파이커에는 주장 박정아(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고예림, 황민경(이하 현대건설), 권민지, 유서연(이하 GS칼텍스), 김미연(흥국생명), 박혜민, 이선우(KGC인삼공사), 이한비(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가 뽑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 세자르 감독 지도 아래 강화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회 직전 유럽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불가리아배구협회와 훈련 및 연습경기에 대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세자르 감독은 "불가리아는 지난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세계선수권대회 직전 불가리아와의 실전 연습경기는 대표팀의 훈련 결과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럽 전지훈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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