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출범...유휴부지 활용방안 모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8.20 15:31
고양시의회가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를 지난 17일 출범하고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관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해 적정한 활용 방안을 고심하고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정례회는 회원 간 상견례 후 연구 방향성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체육정책과, 주차교통과, 차량등록과 및 고양시 도시재생센터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정례회, 전문가 특강, 관내 현장 방문과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의 유휴부지 실태를 파악하고 특히 체육, 문화시설의 확충을 위한 공간활용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김미수 의원은 "나날이 증가하는 체육, 문화시설에 대한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유휴공간에 대한 발굴과 활용이 필요하다"면서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은 장예선 의원이 맡고 있으며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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