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는 '오케팅'을 기반으로 한 영업 마케팅 관련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 중 영업 실적이 높은 5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의 합성어로,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마케팅 전략이다.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고 동그라미처럼 순환한다는 뜻이다. 오케팅을 반복해서 활용한다면 뭐든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계로 구성된 오케팅은 마케팅 종류에 상관없이 활용이 가능한 원리를 담고 있어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시도할 수 있다. 오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오케팅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고객 응대나 상담, 영업 등 관련 업무에서 오케팅 핵심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오 소장은 참석자들이 추가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키우는 과정에서 오케팅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오 소장은 "똑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어떻게 포장해 광고하고 마케팅해 브랜드를 만드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더 큰 가치를 찾고 좋은 결과를 내려면 반드시 오케팅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소장은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에서 15년째 다양한 광고 마케팅,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 밖에도 오케팅연구소 대표, 보육원 후원단체인 굿닥터네트웍스 대표 등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명지전문대학 교수로서 교육을 통해 광고 마케터 후학 양성에 힘을 쓰는 한편 베스트셀러 '광고의 8원칙'과 '오케팅'을 집필해 광고와 마케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고민해결사 오두환'을 운영하며 무료로 각종 인사이트와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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