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수시설 청소·노후 상수도관 교체 추진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8.19 16:18
경기 과천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 시설물·배수지 청소와 중앙동 단독주택가 노후관 교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맑은물사업소 내 각 공정별 정수시설물 10개소 및 정수장 내 배수지 2곳, 문원배수지 2곳에 대해 청소를 진행한다.

배수지 내부의 물때를 고압 세척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각종 밸브 등의 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중앙동 단독주택지역의 노후 상수도관(2km)을 10월 말까지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배수지 청소와 상수도관로 교체로 인해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석천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철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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