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온라인에 ○○○이 부족하다"…머리 맞댄 카카오 직원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08.19 09:32
카카오 사내해커톤 현장.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전날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사내 해커톤 '24K 리유니온(Reunion)'을 1박2일로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해커톤은 컴퓨터 전문가와 개발자가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로 4회째인 카카오 사내해커톤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올해는 '비대면 시대를 겪어보니 아직 온라인에는 OOO이 부족하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발·디자인·기획 등 65개팀 230여명이 참여해 24시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카카오는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 3개팀 및 특별상 2개팀을 선정한다. 완성도, 창의성, 구현가능성을 심사해 수상팀에게 최대 800만원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럭키드로우와 레디백 등 참가팀에게 제공할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넥스트 카카오 아이디어 해커톤' 코너를 마련해 '엔데믹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추가 모집한다.


카카오 사내 해커톤 TF 관계자는 "24K 리유니온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세상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라며 "모바일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마련을 위해 사내 해커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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