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인 카카오 사내해커톤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올해는 '비대면 시대를 겪어보니 아직 온라인에는 OOO이 부족하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발·디자인·기획 등 65개팀 230여명이 참여해 24시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카카오는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 3개팀 및 특별상 2개팀을 선정한다. 완성도, 창의성, 구현가능성을 심사해 수상팀에게 최대 800만원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럭키드로우와 레디백 등 참가팀에게 제공할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넥스트 카카오 아이디어 해커톤' 코너를 마련해 '엔데믹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추가 모집한다.
카카오 사내 해커톤 TF 관계자는 "24K 리유니온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세상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라며 "모바일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마련을 위해 사내 해커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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