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두 딸 캐나다 보낸 12년 차 기러기 아빠…50세에 할아버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8.19 07:00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12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배우 이성재(52)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가 소개됐다.

7위에는 캐나다 밴쿠버가 올랐다.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는 2010년 아내와 두 딸을 밴쿠버로 유학 보냈다. 그가 딸들을 유학 보낸 이유는 과거 중학생이었던 큰딸의 사춘기 때문이었다고.


이성재는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큰딸에게 사춘기가 제대로 찾아왔다. 아내가 학교에 자주 불려갔다"며 "가출해서 잡아온 적도 있다. 최후의 방법으로 유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KBS Cool FM '라디오쇼'에서 "가족들이 캐나다에 간 지 10년 됐다. 한 번도 생활비를 밀린 적 없다. 아이들이 취업하고 정착했다. 2019년 첫 손자를 봤고, 2주 전에 손녀를 하나 더 봤다"고 당시 50세 때 할아버지가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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