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수신금리 최대 0.8%p↑…정기예금 최고 연 3.65%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2.08.18 11:07
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이 정기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5~0.8%포인트(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모바일 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품이다.

SBI저축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5%에서 연 3.55%로, 인터넷·모바일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5%에서 연 3.65%로 각각 0.5%p(1년 만기 기준) 오른다.


영업점 정기적금 금리는 연 2.7%에서 연 3.5%로, 인터넷 정기적금 금리는 연 2.8%에서 연 3.6%로, 모바일 정기적금 금리는 연 3.15%에서 연 3.65%로 각각 인상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수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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