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응원 감사합니다"(Thank you for the special support)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뮤즈로 활약 중인 한 주얼리 브랜드의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한 '장고 부부'(장동건·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흑백 사진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1972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두 사람은 올해 한국 나이 기준 51세임에도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고 부부'의 투샷을 게재했다.
노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셀럽 커플"이라며 "사랑하는 소영 브랜드 오픈 축하하러 온 동건씨. 이 둘이 벌써 12년 차 커플이라니… 아직도 친구 같고 연인 같은 그 모습이 보기 좋아 내가 찍은 (사진). 서로를 의지하는 편안함과 연륜이 다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노 대표가 올린 사진에서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나란히 앉아 샴페인 잔을 들고 있었다.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을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분이 함께 찍은 모습을 보니 제 눈이 다 하트가 되네요", "그저 미소가 나오네요", "나이는 나만 먹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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