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14만3308명 확진…지난주보다 3만명↑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2.08.17 19:0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292명을 기록한 8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17일 하루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4만3308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4만3308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5만1357명보다 8049명 적다. 지난주 10일 오후 6시 11만2855명보다는 3만453명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0일 11만5607명 △11일 10만2357명 △12일 10만587명 △13일 9만8555명 △14일 5만1681명 △15일 6만8732명 △16일 15만1357명 △17일 14만33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4009명, 경기 3만600명, 인천 7538명 등 수도권에서 6만2147명(43.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8만1161명(56.6%)이 나왔다.

경북 9797명, 대구 9613명, 경남 9373명, 충남 8111명, 전북 6987명, 광주 6680명, 부산 5714명, 강원 5642명, 전남 5359명, 대전 4524명, 울산 4212명, 충북 3062명, 제주 1871명, 세종 21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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