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8.17 11:54
삼육대학교가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입학사정관 44명을 위촉하고,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사정관들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모든 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이라고 서약했다.

이들은 총 6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수해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삼육대 김명희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입시 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9명(정원 내 799명, 정원 외 4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05명), 세움인재전형(178명), 일반전형(171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13~17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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