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반도체 인재 15만명 육성…우주산업 정책적 뒷받침"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2.08.17 10:25

[the300]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 기자회견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8.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반도체 인재 공급 정책을 중시해 관련 대학과 대학원 정원을 확대하고 민간 협력을 강화해 핵심 전문 인재 15만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 기자회견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기업, 인력, 기술, 소부장 전반을 망라하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의 독자 기술로 설계부터 제작, 발사까지 한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산업 삼각 체제를 제대로 구축하고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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