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지난해에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재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을 이어간다.
대학은 앞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죠사이 대학, 고가병원 등과 교환·파견 프로그램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동권 국제교류원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건양대는 예전부터 일본의 많은 대학 및 기관과 학술 문화 교류를 시행해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수한 일본 학생을 초청해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한일 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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