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광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떡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잡이 부분이 망가진 컵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컵은 화사가 집들이 선물로 김광규에게 준 '명품 컵'으로, 지난 6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선물을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네 잎 클로버 디자인의 이 컵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개당 49만 5000원이다. 이에 이를 본 배우 안혜경은 "아아아악"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순간접착제. 그것이 답입니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다른 누리꾼들은 "아까워서 어째요", "속상하시겠다", "컵을 화분으로라도 쓰는 건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규는 지난 4월 56년 만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김광규 집의 매매 시세가는 10억 5000만원~16억원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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