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 2022.08.16 14:38

제수·선물용 식품 등 200여건 대상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식품 안전성 검사 장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내일(17일)부터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떡·한과·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식품별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채소·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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