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떡·한과·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식품별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채소·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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