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0억 기부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22.08.16 10:34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이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으로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지역에 집중된 115년만의 이례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대규모 발생한데 대한 두나무ESG 경영의 결단이다. 두나무는 주택·상가 등의 ·사회·지배구조)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에도 100억원을 기부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더욱 심려가 클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고,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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