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2주 연속 10위권...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18위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 2022.08.15 01:27
김아림. /AFPBBNews=뉴스1
김아림(27·SBI저축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공동 18위로 마쳤다. 지난주 AIG 여자오픈(공동 13위)에 이어 2주 연속 10위권 성적이다.

김아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66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 이름을 올렸다. 공동 48위로 출발한 첫날보단 순위가 크게 올랐지만, 전날 공동 16위에 이은 톱10 진입은 아쉽게 무산됐다.

김아림은 9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고 1번(파5)과 10번(파5), 12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았지만 5번(파3)과 6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한 뒤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잃었다.


김아림과 마찬가지로 공동 16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이미향(29·볼빅)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공동 22위(6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스웨덴 마야 스타르크의 몫이 됐다. 전날 선두에 2타 차 공동 4위였던 스타크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71타를 쳤다. 우승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3억원).

앨리슨 코퍼스(미국)와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각각 15언더파 276타와 14언더파 277타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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