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만45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기준 10만587명보다는 6020명 줄었다. 다만 1주 전인 6일(8만8108명)보다 6459명(1.07배), 2주 전인 지난달 30일(6만747명)보다는 3만3820명(1.55배) 늘었다.
수도권에서 4만3869명(46.4%)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2만903명, 서울 1만7425명, 인천 5541명 순이다.
충남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5만698명(53.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7764명, 경북 6462명, 대구 5240명, 전북 5107명, 전남 4475명, 부산 4666명, 광주 4460명, 대전 3230명, 강원 3169명, 울산 2813명, 충북 1687명, 제주 1504명, 세종 121명이다. 충남 집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4592명이었다. 지난 9일부터 닷새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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