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제5회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나주=나요안 기자 | 2022.08.12 15:57

총 24점 선정, 900만원 상금 수여…휴가지서 만난 아름다운 물고기의 생명길

농어촌공, '제5회 어도사진공모전' 포스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주관하는'제5회 어도사진 공모전'응모작품을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도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魚道) 사진을 통해 어도(魚道)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 같은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 전국에 약 5000여 개가 있다. 해수부와 공사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모 자격은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어도와 수산 생물이 어도를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 부문은 일반카메라와 휴대폰으로 나눠 부문별로 1인당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주제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형식준수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총 24점에 대해 9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자영 공사어촌수산처장은 "응모작이 많아지면서 어도 정보를 담고 있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 공모전이 어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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