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10개 분기 연속 '매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2.08.12 12:01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이제동)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2분기 매출액 91억원, 영업이익 3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27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9% 증가해 창립 후 역대 최대 2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10개 분기 연속 매 분기 최대 매출액 경신 기록도 이어갔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채용 및 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 확대, 신사업인 메타버스 사업 분야 광고비 지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 1분기와 같이 금융상품 처분 이익 등의 수익이 발생해 309%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세아이텍의 2분기 매출 증가의 배경에는 AI 사업 부문 급성장이 있다. AI 사업 부문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8%, 1분기와 비교해도 13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일시적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며 "AI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폭발적이고 빅데이터 사업 부문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실적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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