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혼조…美 CPI·PPI 완화에도 차분한 보합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2.08.12 09:21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완화에 이어 전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완화를 보였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읜 순매수세에 상승 전환하며 보합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08%) 오른 2525.8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07억원, 기관은 389억원 순매수 하는 중이다. 개인은 6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업, 보험이 2%대 오르고 있고 기계, 전기가스업은 1%대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은 강보합 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업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KB금융은 2%대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이 1%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강보합 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약보합 중이다. LG화학, 카카오는 1%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22%) 내린 830.3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56억원, 기관은 32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6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건설은 1%대 오르고 있고 인터넷,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금속 등은 강보합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보합 하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는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 셀트리온제약, CJ ENM이 강보합 하고 있고 천보는 약보합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등이 1%대 내리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가 2%대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는 3%대, 에코프로는 4%대 내리는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16포인트(0.08%) 오른 3만3336.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7포인트(0.07%) 내린 4207.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89포인트(0.58%) 하락한 1만2779.91에 장을 끝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62% 오른 배럴당 94.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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